에스디바이오센서,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2023' 참가

에스디바이오센서 MEDLAB 2023 부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제공

에스디바이오센서 MEDLAB 2023 부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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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MEDLAB Middle East 2023'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LAB 2023은 이달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나흘 동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 공급되고 있는 신속분자진단플랫폼 '스탠다드 M10'을 중심으로 전시를 선보였다.


호흡기, 결핵, 성병, 소화기 감염 등 CE 승인을 받은 ▲Flu/RSV/SARS-CoV-2(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MTB/NTM(결핵 검사)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Panel(아르보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 ▲SARS-CoV-2(코로나19 검사) ▲SARS-CoV-2 Turbo(코로나19 LAMP 검사) 등 총 8개의 카트리지를 함께 전시하여 큰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형광면역진단 마이코플라스마 (STANDARD F M.pneumoniae) 항원·항체 제품도 처음 선보였다.


김용진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본부 이사는 “중동 지역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독점 딜러와 함께 선제적 입지를 잘 다져둔 곳"이라며 "특히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호흡기 진단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M10과 형광면역진단브랜드 '스탠다드 에프(STANDARD F)'로 글로벌 시장 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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