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등 롯데케미칼 경영진, 4억4000만원어치 자사주 매입

CEO·본부장급 임원 16명
총 2760주 자사주 취득
책임경영·이해관계자 신뢰 회복 의지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사진제공=롯데케미칼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롯데케미칼 경영진이 책임경영 일환으로 자사주 4억400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롯데케미칼 은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겸 수소에너지사업단장,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 겸 전지소재사업단장 등 경영진 16명이 지난 14일 총 276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는 약 16만10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약 4억4000만원이다.


롯데케미칼 은 올해 3월 ‘2022 CEO IR Day’를 통해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해 지난 8월과 10월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영진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밀어붙여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교현 부회장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원가 부담과 석유화학 제품 수요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배터리 소재 사업 역량 집중 및 수소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부가 소재사업 적극 진출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에게 굳건한 신뢰 회복과 기업 가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64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으며, 취득금액은 약 1억원이다. 황진구 대표와 이영준 대표는 각각 320주를 약 5100만원에 매입했다.


롯데케미칼 은 앞으로도 향후 3년 단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여 주주와 시장에 대한 신뢰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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