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인유두종바이러스 진단키트 신제품 식약처 제조허가

진매트릭스 인유두종바이러스 진단제품.

진매트릭스 인유두종바이러스 진단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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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진매트릭스 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신제품 '네오플렉스(NeoPlex) HPV29 Detection'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신제품은 'C-Tag' 원천기술을 근간으로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 29종을 한 번의 검사로 일괄 다중 진단이 가능하며,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가 입증됐다.

기존 제품 대비 분석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해 2시간 이내에 결과 도출이 가능하고, 자궁경부암 위험도에 따른 바이러스 유전형을 정확하게 판별해 높은 검사 정확도를 구현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진단 분야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DNA검사 채택은 세계적인 진료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확대되는 시장에서 쉽고 빠르고 정확한 네오플렉스 제품의 장점을 근간으로 국내외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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