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내달 8일 세빛섬에서 친환경 페스티벌 연다

효성은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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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효성 은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세빛섬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컬러 페스티벌'에는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의 친환경 비전을 담은 '우리의 친환경 색깔을 찾아 다 함께 달려가(Make Your Color)'라는 슬로건에 따라 7가지 색깔을 테마로 각각의 의미에 맞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효성의 재활용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걷는 '세빛 리젠 워크', 세빛섬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세빛 리젠 플로깅',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빛 한강 요가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효성의 친환경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젠존'과 탑텐 밸런스, 큐클리프, 동구밭, 라이트브라더스 등 국내 친환경 대표 브랜드를 소개하는 친환경 브랜드존도 운영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 활동은 기업 경영과 삶에서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이번 페스티벌이 친환경이 우리 삶에 더욱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친환경 경영을 이끌어가는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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