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스피어파워 는 PSI-401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임상시험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청하는 보완자료 제출을 위한 시험 및 분석에 드는 시간이 과다해 자료 보완 기한 내 제출이 어렵다"면서 "PSI-401은 엑소좀이라는 신규 소재로 국내에서 임상시험 승인이 이루어진 적이 없기에 추가적인 검증을 위한 보완 서류가 지속해서 요구될 것으로 예상됐고, 투자 규모 대비 사업성 부족과 임상시험의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