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 2분기는 부진하나 하반기 마진개선 기대"

[클릭 e종목]"카카오, 2분기는 부진하나 하반기 마진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증권은 8일 카카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2분기 카카오 매출은 1조 8502억원, 영업이익은 168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6.8%, 3.3% 늘어난 수준이다. 톡비즈 매출은 커머스가 비수기를 맞아 부진함에도 광고가 견조한 성장률을 고수하면서 연간으로 20%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플랫폼 기타 매출도 모빌리티가 리오프닝 모멘텀을 받으면서 연간으로 39%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은 2분기 매출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사업부로, 오딘의 글로벌 일매출이 20억원 대를 형성하고, 우마무스메가 출시 초기 약진하면서 전분기대비 1000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성장 대비 영업이익의 성장이 더딘 이유는 게임 및 웹툰을 비롯해 지급수수료율이 높은 컨텐츠 부문의 전사 매출 비중이 5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매출변동비의 매출 비중은 1분기 35.4%에서 1.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마무스메 출시 및 웹툰 관련 마케팅비가 2분기 집중적으로 집행된 것도 마진 부담으로 작용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톡비즈 매출은 2분기 커머스의 부진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거래액은 총매출로 인식되던 선물하기 내 직매입 비중 감소, 지그재그, 그립 등 올해 연간으로 2조 가량 거래액이 예상되는 신사업들의 연결 미반영 등으로 연간 10조원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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