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이트진로, 코로나19 마무리·가격인상 효과…목표주가 ↑"

[클릭 e종목]"하이트진로, 코로나19 마무리·가격인상 효과…목표주가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하이트진로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역시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악화 이슈가 마무리되고 있는데다, 가격 인상효과 발생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528억원, 53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3%, 0.4% 증가한 수준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동기 코로나19로 업소용 시장 악화 이슈가 마무리되고, 소주와 맥주 모두 가격 인상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원재료 가격 변동 등 일부 비용 출회 가능성은 있으나 견고한 시장지배력을 감안할 때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소주의 경우 1월 전년동기 시장축소관련 베이스 효과 및 2월 가격인상 전 가수요 상황 등을 감안해 인상효과 일부 반영에도 전년동기대비 약 8%의 성장률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전년동기 수출액 역기저 부담으로 소주 전체 카테고리 성장률은 4.2% 수준으로 추정된다. 가격인상분 7.9%의 외형확대 기여는 2022년 연간 800억수준으로 예상된다.


맥주 또한 소주와 동일하게 역기저 및 가격인상 전 가수요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3월 23일 이후 반영될 7.7% 인상분을 고려할 때 연간 외형성장 효과는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인상 직후의 수요절벽이 완화될 경우 대외변수 개선세와 동일한 방향성의 물량성장을 동시에 시현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업소용 시장의 코로나19 규제는 마무리된 상황으로 판단되며, 추가 규제 해소를 통해 부진한 시장 총수요가 회복될 경우 점유율 유지 가정시 물량성장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며 "또한 가격인상분을 반영한다면 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높아질 것으로 대외환경 개선 및 비용의 효율적 집행, 물량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재확인 시 주가는 유의미한 추가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해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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