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평균 32.18% 기록

세계 증시 사상 최고치에 수익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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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작년 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 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이 평균 32%를 상회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12월말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32.1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출시 3개월이 지난 23개사 190개 MP(증권 13사 112개, 은행 10사 78개)이다.

ISA 누적 수익률은 전월(11월·31.05%) 대비 1.13%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증시가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57.95%, 고위험 46.06%, 중위험 27.67%, 저위험 14.96%, 초저위험 7.58%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로는 대상 MP(총 190개) 중 약 85.2%에 해당하는 162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 이 42.51%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27.18%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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