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9790억…배당성향 40%로 상향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LG유플러스 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790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13조8511억원, 당기순이익도 51.5% 증가한 7242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 는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총 1504억원 규모다.


LG유플러스 는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배당성향을 상향 조정한다.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기존 30% 이상에서 10%포인트 상향한 40%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변동된 배당 정책은 2022년 사업연도부터 적용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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