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기 긴축 우려 조정장 속 매수 주체별 순매수 톱10 수익률 기관 경기민감주 담아 재미볼 때 개인만 성장주 직격탄 -11.6%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연초부터 미국발 조기긴축 우려로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들어 5조원 넘게 팔아치운 기관은 경기민감주 위주로 사들이며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장주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선 개인은 미국 금리 인상 우려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으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일까지 주요 매수 주체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기관의 평균 수익률은 9.07%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7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외국인도 4.54%로 코스피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1.6%로 세 매수 주체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 수익률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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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들어 17.12%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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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종목 중에서는 지난해 말 약세를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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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사들였는데 각각 7.97%, 5.09%, 4.76%의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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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등 7개 종목이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조기긴축 우려 속에 경기민감주 위주로 담은 기관의 전략이 적중한 반면 2차전지, 인터넷, 게임 등 성장주 위주로 순매수한 개인은 금리 인상 우려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재보다 미래의 실적이 주목을 받는 성장주는 금리 상승으로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성장성이 낮은 평가를 받게 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은 성장주에 부담 요인이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랠리로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황에서 빠른 통화정책의 긴축이 실질금리를 상승시키며 성장주의 할인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질금리의 절대 레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신호로 이전 보다 높게 형성되면 멀티플 확장에 주가 상승을 기대어 온 성장주에 타격이 될 수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섣부른 저가매수 시도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대내외 악재가 집중되고 있는 연초 증시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할인율 부담을 이길 수 있는 업종을 선별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초 주식시장은 성장주보다는 대형 경기민감주에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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