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삼익THK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자 과거 로봇 공동 개발한 이력이 부각돼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10시20분 기준 삼익THK 주가는 전날 대비 9.56% 오른 1만375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대형 M&A에 본격 나서자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3년 이내에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해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최근 삼성전자 가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첨단 로봇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등 로봇 사업을 육성하고 있어 삼익THK에 관심이 더욱 쏠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익THK는 2015년 삼성전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업해 '제품 조립용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산업 현장에 쓰이는 스카라 로봇(반도체·자동차 부품 생산 등에 쓰이는 사람 팔 모양의 로봇) 개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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