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리츠 수익률 내리막길 주가 하락에 공매도 공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 들어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던 국내 상장 리츠(REITs)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금리 상승 우려로 인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면서 투자자 관심도 시들어진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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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주가 수익률 -8.85%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지난해 말 1450원에서 지난달 9일 6960원까지 26.80% 상승한 뒤 계속 하향세다. 시가총액 기준 리츠 대장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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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난달 3일 연중 신고가(6250원)를 기록한 이후 한 달 새 3.26% 빠졌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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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6.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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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각각 1.75%, 2.77% 내렸다. 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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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2% 올랐는데, 이 종목도 지난달 9일 6290원을 기록한 이후 횡보한 것이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이후 더딘 회복세를 보이다 지난 3월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연초 강력한 상승 랠리를 한 코스피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상승 우려가 확산되며 3000대의 박스권에 머문 기간이다. 하지만 코스피는 5월 말 3100대에서 6월 초 3200대를 회복한 뒤 같은 달 말부터 3300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상승에 따른 조기 금리 인상은 없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달랜 덕분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보다 고위험 자산에 더욱 매력을 느끼면서 리츠 투자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한 달 새 주가가 빠지면서 공매도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전날 하룻동안 롯데리츠에 대한 공매도거래는 19억원으로, 거래대금대비 공매도비중은 25.41%에 달한다. 코스피 공매도 비중 4위다. 신한알파리츠의 공매도비중도 20.97%, 이리츠코크랩은 16.66%, ESR켄달스퀘어리츠 11.09%, 맥쿼리인프라 11.0% 등을 기록하며 공매도 거래 상위 50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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