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폴라리스웍스, 모듈러 임대 사업 그린뉴딜 수혜…'상승'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윈플러스 가 상승세다.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으로 인해 모듈러 임대 사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웍스는 2일 오후 1시5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7%(35원) 오른 2125원에 거래됐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모듈러 임대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 건물 시설 개선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연간 약 300개 학교에서 임대 교실 모듈러에 대한 신규 수요 발생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외에도, 과밀 학급 이슈의 해소 측면에서도 모듈러 시장 확대될 것"이라며 "모듈러는 기존의 임시 컨테이너 교실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환경, 성능, 공사기간의 측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연간 3000억원 수준의 임대 교실 시장 형성 전망되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고객사 이탈 후 부진했던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도 턴어라운드 전망"이라며 "이탈했던 고객사 주문 물량 다시 발생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차량용·IT 기기향 매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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