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FDA 승인...15%대 강세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엑세스바이오 가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5%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47분 기준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5.08% 오른 3만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엑세스바이오는 자사 올인원(All-In-One) 코로나 항체 신속 진단키드에 대한 미 FDA의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제품은 'CareStart™ EZ COVID-19 IgM/IgG'으로 호주 아토모(Atomo Diagnostics)가 개발한 올인원 디바이스와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체 진단 스트립을 결합한 제품이다. 간단한 손가락 채혈로 15~20분 이내에 체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가을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예측으로 3차 백신 접종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항체 진단이 3차 접종 시기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의 미국 긴급사용승인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상실험을 마치고 미 FDA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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