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선주파수로 바꿔주고, 반대로 외부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해 모뎀칩으로 전송하는 역할도 하는 무선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다.
5G가 등장하면서 사용하는 주파수나 통신 규격, 통신 방식이 다양해지고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들은 작고 가벼워지는 추세다. 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작은 면적 안에 더 많은 기능을 담으면서도 전력 효율이 높은 RF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99,500전일대비23,500등락률+8.51%거래량36,168,689전일가276,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전영현 삼성 부회장 "갈등 뒤로하고 하나로"…사내 결속 당부삼전 파업 등 악재 해소에 8% 급등한 코스피, 7800선 마감'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close
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력을 확보한 8나노 RF는 이전 14나노보다 미세화된 공정으로, RF 칩 면적은 35% 정도 줄이고 전력 효율은 35% 정도 향상된 제품 양산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99,500전일대비23,500등락률+8.51%거래량36,168,689전일가276,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전영현 삼성 부회장 "갈등 뒤로하고 하나로"…사내 결속 당부삼전 파업 등 악재 해소에 8% 급등한 코스피, 7800선 마감'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close
는 이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14나노 공정 기반 RF를 양산했다. 이후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8나노 RF 공정에서는 미세화에 따른 소비전력 증가, 성능 저하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RF 전용 반도체 소자(RF extremeFET)’를 적용했다.
이 같은 초미세 공정 기술력, 안정적인 양산 체제, 파운드리 생태계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담은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