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계열사 자금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오는 6월11일 열린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조용래 부장판사)는 다음 달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전 회장의 공판 준비기일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회장은 2015년 말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300억원을 인출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 인수 대금에 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경영권 회복을 위해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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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유하던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호기업에 저가 매각하고 이듬해 4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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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계열사 9곳을 동원해 금호기업에 1306억원을 담보 없이 싼 이자로 부당 지원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박 전 회장은 스위스 게이트 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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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1333억원에 저가 매각한 혐의도 받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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