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英 탑기어 전기차 어워드서 '베스트 디자인'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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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영국 탑기어(Top Gear)의 전기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아이오닉5가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한 이유로 ▲미래지향적 디자인 ▲80년대 핫 헤치를 연상케 하는 감성 ▲쏠라 루프, 테일라이트 등 대담하면서도 다양한 디테일 ▲평평한 잭실내 공간성 및 센터콘솔 등을 꼽았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법인 상무는 "아이오닉 5는 전기차 분야에서 서두주자가 되려는 현대차 의 목표에서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유럽 전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5를 알아보기 위해 등록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탑기어의 2021년 전기차 어워드에선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가 종합 우승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EQS(베스트 인테리어), 르노 5 컨셉트카(베스트 컨셉트), 아우디 E트론 GT(베스트 GT), 푸조 E-2008(베스트 크로스오버) 등이 각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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