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I&C, 전기차 충전사업 기대…저평가 이유없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신세계 I&C 에 대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아울렛 등 그룹사의 대형매장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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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I&C는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포함한 전기사업을 신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물론 신세계 유통 3사도 자회사를 통해 전기차 충전사업을 신사업에 추가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신속배송과 무인점포, 스마트물류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신세계 I&C는 2025년까지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9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확실한 턴어라운드와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전기차 충전소 사업의 신규 모멤텀을 고려하면 더 이상 경쟁사 대비 저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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