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F&F홀딩스 가 최근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13일 오전 9시13분 기준 F&F는 전일 대비 3000원(1.91%) 오른 16만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6만원을 넘어섰다. 장중 16만1000원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F&F는 최근 3일 연속 상승했다. 이달 들어서는 이틀 빼고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F&F의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43% 상향 조정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매출은 3.4배 증가해 연결 매출의 21%를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 성장성과 인적 분할 및 낮은 유동비율을 감안할 때 거래 정지 전에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도 F&F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7000원으로 올렸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전부문에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현지 사업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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