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자, 불확실성 해소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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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9일 삼성전자 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구간으로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때라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61조7000억원, 영업이익 1.0% 감소한 8조960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영업이익 8조5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신규 팹 초기 비용과 오스틴 팹 중단 등으로 반도체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반면 갤럭시S21 출시 효과 등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을 웃돌면서 IM(IT·모바일) 사업부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까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7조6000억원, 47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30.7% 증가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에는 매출액 11.8% 증가한 299조3000억원, 영업이익 33.6% 늘어난 62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위원은 "메모리 반도체가 향후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확실성 해소 구간으로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때라는 의견이다. 최 연구위원은 "오스틴 팹 가동 중단 등의 우려를 이유로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했다"면서 "현재 오스틴 팹은 부분 가동을 재개했고 완전 가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따른 실적 감소 효과는 최대 3000~400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 기간 조정은 주가 상승 성격이 밸류에이션 상승에서 실적 증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위원은 "D램 가격 급등과 낸드 턴어라운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매우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때"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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