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38개 품목(25억원)에 대한 처분으로 마무리된다면 기업이미지 타격은 있겠지만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이 경우 주가는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능성은 낮지만 두번째 시나리오로, 식약처 조사결과, 강력한 추가 행정처분이 내려질 경우에는 기업실적에 영향이 있을 수 있고 주가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는 식약처 조사결과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는데, 결과는 향후 1~2주내에 윤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임상 1b상 결과의 좋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L/O계약을 기대한 시나리오는 일단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할 수 있고, 주가도 하락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임상 1상은 안정성 평가가 우선이고, 본격적인 유효성 검증은 임상 2상에서 이루어진다.
올리패스올리패스24446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1,651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0전일가1,651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올리패스, 5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특징주]올리패스, 근육에서 지방 태워주는 비만치료제 순항…"건강한 체형 유지효과" close
는 영국 임상1상에서 안정성이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 통증환자대상 유효성과 안전성을 시험하는 예정된 글로벌 임상 2a상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임상 2상은 투입약물의 용량을 기존의 5~10 microgram에서 상향 조정하든지 해서 유럽 등에서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대에 미흡한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의 호주 임상 1b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파이프라인 가치 검증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 하 연구원은 "임상 2상을 하반기에 진행하고, 2022년 하반기쯤에 최종 유효성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OLP-1002 기준으로만 보면 주가 모멘텀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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