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퀘스트2, SKT 공홈 2차 판매 개시 첫날 '품절'

오후 3시 판매 재개 직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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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가 4일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판매가 재개된 직후 5분여만에 완판됐다.


오큘러스 퀘스트2 VR팩은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판매가 재개된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배정된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2일 1차 판매 당시 첫날 하루에만 4000대가량이 팔렸던 만큼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퀘스트2는 지난달 1차 판매 당시 첫날 4000대를 포함해 총 물량이 3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SK텔레콤 계열의 쇼핑몰 11번가에서 출시된 직후에는 1시간 동안 약 700여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때와 비슷한 반응을 기록했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VR 헤드셋으로 게임, 소셜미디어,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3D 영상으로 체험하거나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증강현실(AR) 기술도 함께 접목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이스틱을 통해 앉거나 서서 시·공간 제약 없이 VR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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