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플카' 중단설에 혼란 가중…현대·기아차 하락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애플카 협의와 관련 중단과 진행중이라는 상반된 외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가운데 8일 현대차 기아 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차 는 전거래일대비 7.82% 하락한 23만5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기아 는 11.82% 하락한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협의 중단소식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일 애플과 현대· 기아 간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철저한 '비밀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애플이 해당 논의가 외부로 새 나간 데 대해 "화가 났을 것"이라며 양사 간 논의가 언제 재개될지도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과 현대차 그룹이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합의할 경우 기아의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연 최대 10만 대를 조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아가 애플카 조립 관련, 잠재적인 파트너(부품 공급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30억달러(약 3조3600억원)'라는 구체적인 투자 액수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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