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 설비가 도입된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에서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동국홀딩스 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설비 투자 확대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내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자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1기를,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의 SCR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상 규제 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SCR 설비는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선택적 촉매 환원법에 의해 수증기, 질소 등 무해한 가스 성분으로 바꿔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부산에 소재한 신평공장의 가열로에 SCR 설비를 도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저감시키는 등 SCR 설비의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내년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에 5기의 SCR 설비가 추가적으로 도입되면 동국제강은 총 6기의 SCR 설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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