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790선 깨진 코스닥…장중 4%대 급락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8월 들어 860선까지 날아올랐던 코스닥지수가 79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는 연일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지난 10일 862.76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인 20일, 단숨에 800선이 꺾인 것은 물론 장중 785까지 밀렸다.

코로나 재확산, 790선 깨진 코스닥…장중 4%대 급락


오전 10시55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 급락한 787.5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8일에도 장중 800선이 깨졌지만 장 마감은 가까스로 800.22를 기록해 800선을 지켜냈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다수가 하락했다.

(1.10%)와 셀트리온제약 (2.92%)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씨젠 이 전 거래일 대비 7.51% 하락한 22만2900원에 거래됐으며 알테오젠 (-1.82%), HLB (-2.54%), 에코프로비엠 (-2.65%), 제넥신 (-1.665), 케이엠더블유 (-5.19%) 등이 하락했다.


반면 마스크 관련주들은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웰크론, 레몬, 모나리자 등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10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룻새 28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6346명으로 늘었다.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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