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천안, 확진자 방문에 임시휴업…내일 운영 재개

신라스테이 서대문 이어 이틀째

신라스테이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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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라스테이 천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를 운영하는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날(17일) 천안 서북 보건소로부터 신라스테이 천안 투숙객을 만나기 위해 지난 15일 방문했던 손님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즉시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고객이 머물렀던 해당 층과 공용부를 즉시 폐쇄하고 소독 등을 진행한다. 안전 및 위생 조치를 마무리한 후 내일인 18일 오후 2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지난 14일 퇴실한 고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연락을 해오면서 지난 16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소독을 마친 후 하루 뒤인 이날(17일) 오후 2시 영업을 재개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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