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 국격 높아지고 국운 생겼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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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재현 CJ 그룹 회장은 13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을 두고 "국격은 높아졌고 국운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중에도)영화 얘기를 하면 (국민의) 마음이 풀린다. 대한민국엔 좋은 기운이다"라며 "대통령님도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 관심을 보여주셨다"라고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천재적 봉준호 감독과 영화인, CJ 지원이 조합된 결과"라며 "국격은 높아졌고, 국운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위기(코로나19)는 짧은 시기에 잘 극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CJ 도 여러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투자 고용창출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통령께서도 문화콘텐츠를 산업으로 인식해 주시고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회장은 "항공, 관광, 유통 등 어려운 분야에 지원을 더 해 주시기를 바란다. 대통령의 관심과 응원 자체가 기업인에게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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