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글로벌 수준 준법경영 실천"

한화생명은 20일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진행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윤리준법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일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진행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윤리준법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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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생명 은 임직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서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이날 63빌딩에서 열린 윤리준법 서약식에서 '윤리준법 다짐'을 부착한 벽면에 서명하며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임원들도 준법선서를 하며 어떠한 위법행위도 용인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헌장 다짐 및 윤리준법 서약에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준법경영 문화 구축을 위해 자율적·예방적 내부통제 강화, 효율적 점검시스템 구축, 윤리준법 기준 위반에 대한 조치 강화를 주요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여 대표는 "기존의 틀을 깨고 금융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그 바탕에는 반드시 투철한 윤리의식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으로 고객, 사회 그리고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도 경영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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