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 돌파…국내 최다 기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700만 달성 기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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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사전예약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게임업계 역사상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엔씨는 지난 9월5일부터 리니지2M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사전예약 700만명 달성까지 총 57일이 걸렸다. 이전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은 리니지M의 550만명(68일 소요)이다.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 수는 7시간 만에 100만명, 18시간 만에 200만명, 5일 만에 300만명, 32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모두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이다.

엔씨는 리니지2M 공식 커뮤니티에서 사전예약 7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700만명 달성과 관련된 축전을 제작해 등록하는 이용자들 가운데 77명에게 '삼성 갤럭시노트 10 플러스',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 등을 선물한다. 사전예약은 리니지2M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자는 게임 아이템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도 진행 중이다.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후 11일 만에 110개 서버가 마감돼 지난달 28일 신규 서버 10개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용자는 리니지2M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직업), 이름을 만들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 후 미니 게임에 참여하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의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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