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임단협 잠정 합의 도출 소식에 상승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현대차 가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 도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20%(4000원)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올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8년 만에 무분규 잠정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피함으로써 현대차가 인식할 수 있는 영업이익의 규모는 3838억~6342억원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간 기아 (2.75%) 현대모비스 (2.91%)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