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뛴다]현대로템, 소외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올해 1월 현대로템 의왕본사와 연구소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서 현대로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현대로템 의왕본사와 연구소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서 현대로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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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현대로템 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서울 1~5호선 노선 일대 소외이웃들을 돕는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이다.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5년 11월 서울 1호선 서일대 쪽방촌 580여 가구에 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이불을 전달한 것을 처음으로 시작됐다.

1호선 쪽방촌 지원 활동과 더불어 서울 2호선에서는 홍대입구역 인근 영아일시보호소 안전매트와 호흡기 치료기 지원, 영아 사진앨범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호선 활동으로는 경복궁 등의 문화재가 많은 3호선의 특성을 반영해 시청각장애인 문화해설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현대로템은 프로그램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4호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 지원 활동과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5호선 활동으로 가정폭력과 학대로 피해 입은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사내 48개의 봉사단이 25개 복지시설과 51세대의 소외이웃과 자매 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회와 함께하는 임직원 헌혈 운동인 '사랑의 헌혈 운동' 역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중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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