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브랜드 비전 담은 팝업 레스토랑 '제철식당' 오픈

레스토랑 ‘이타카’와 콜라보로 '제철식당' 한시 운영
신규 브랜드 비전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
농협 신선한 식재료로 제철 메뉴 개발 및 고객 대상 할인행사 실시

NH투자증권, 브랜드 비전 담은 팝업 레스토랑 '제철식당' 오픈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 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투자, 문화가 되다’를 고객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팝업 레스토랑 '제철식당'을 오픈했다.


NH투자증권 은 지중해풍 퓨전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 '이타카'와 협업(콜라보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제철식당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농협으로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받아 제철요리를 개발하고 ‘식사가 갖는 문화로서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NH투자증권 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사가 되려고 지난달 10일 신규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좋은 음악으로 귀가 행복해지고 좋은 음식으로 몸이 건강해지듯 앞으로 투자는 삶을 채워주는 문화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NH투자증권 은 금융투자업과 요식업종의 색다른 결합을 시도했다. 음식을 통해 NH투자증권 이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로 했다.


제철식당은 앞으로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NH투자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도 하고 다양한 고객초청 이벤트도 이어간다. NH투자증권 의 신규 브랜드를 강조해 내부 인테리어를 꾸몄다. 제철 식재료 홍보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는 등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호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투자라는 개념이 수익률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게임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상의 문화적 행위로 봐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제철식당을 운영해 '투자가 문화가 되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브랜드 비전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경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철식당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다.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