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KB증권은 1일 HS효성첨단소재 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선방했고 2분기엔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5만2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올렸다. 지난달 30일 종가는 12만9500원이다.
백 연구원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017억원, 영업이익은 19.9% 늘어난 549억원이었다. 영업이익 시장추정치 460억원보다 많았다.
백 연구원은 실적이 증가한 배경으로 폴리에스테르(PET)타이어코드 수익성 상승을 첫손에 꼽았다. 1분기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이 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 1분기 PET타이어코드 판매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가량 올랐고 판매물량은 11%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효성첨단소재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8049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PET타이어코드 영업이익은 원료가격 하락효과가 약해져 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조적인 원가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올린 이유로 ▲구조적 원가 하락을 통한 PET 타이어코드 수익성 상승 ▲수급밸런스 개선 및 고객확보를 통한 아라미드/탄소섬유 등 신규 산업 실적 개선 등을 이유로 들었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3%, 6% 올렸다. 올해 예상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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