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생활건강, 1분기 양호한 실적...목표가↑"

[클릭 e종목]"LG생활건강, 1분기 양호한 실적...목표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LG생활건강 의 목표주가를 기존 132만원에서 165만원으로 26일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1조87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22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이어졌다. 1분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은 0.8%포인트 하락한 21.6%를 기록했는데 이는 럭셔리 포지셔닝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우려가 있었던 화장품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한 4,626억원을 기록해 대체로 양호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내 프리스티지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2019년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숨 브랜드와 오휘 브랜드의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투자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실적 발표와 함께 북미 사업 강화를 위한 New Avon 인수를 발표했다. 지분 100% 인수로 인수가액은 약 1450억원이다. New Avon은 2016년 Avon에서 분리돼 북미 지역 화장품·퍼스널케어 직접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사업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아시아 지역에 이어 시장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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