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부인재 수혈…박흥권 前 두산重 부사장 영입

발전사업 역량 강화 나선 듯

㈜한화 외부인재 수혈…박흥권 前 두산重 부사장 영입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한화 는 박흥권 전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부사장)을 재경본부 소속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사장은 맥킨지 출신으로 두산밥콕 최고운영책임자(상무), 두산중공업 Power BG 관리총괄(전무),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컨설팅 역량뿐 아니라 풍부한 발전 플랜트 시공 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박 사장은 사업전략 개발 전문가로 제조업 전반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발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박 사장을 영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8월 미래 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과 방위산업·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에 향후 5년 동안 2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태양광 등 발전사업은 발주처가 정부기관인 점 등 사업구조가 비슷한 경향이 있다"며 "한화의 발전사업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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