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스파오와 손잡고 IP사업 확대…'짱구 화장품' 선보여

6월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선보일 예정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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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대원미디어 가 한국형 SPA(제조·유통·판매 일괄) 브랜드인 스파오와 콜라보레이션 시즌2를 기획하면서 사업 영역을 늘려가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6월 스파오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뷰티 라인업 약 4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대원미디어는 스파오와 함께 짱구 관련 의류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온라인 한정판이었던 여름용 짱구 파자마는 판매 3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에 겨울용 짱구 파자마도 나오는 등 다양한 의류 상품이 출시됐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대원미디어의 라이센싱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글로벌 인기 IP(지적재산권)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며 "현재 모든 연령대에 걸쳐 친숙한 짱구와 흰둥이 등의 캐릭터 친구들을 백팩, 맨투맨, 슬리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짱구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드래곤볼Z' 콜라보레이션 전개도 계획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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