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요금제 가입하면 공기청정기 37만원 할인

IoT로 실내 공기질 실시간 파악,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비용과 전기세까지 절감

LG유플러스는 ‘IoT공기질알리미’가 포함된 IoT패키지 요금제 2종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oT공기질알리미’가 포함된 IoT패키지 요금제 2종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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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 가 실내 공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파격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는 20일 'IoT 공기질알리미'가 포함된 패키지 요금제 '아이안심IoT', '내맘대로IoT' 2종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쿠쿠 IoT 공기청정기(AC-12XI10FW)'를 정상가 56만9000원에서 37만원을 할인한 19만8000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가지 IoT 패키지 요금제 모두 월 1만2100원에 서비스되고 있다. 3년 약정으로 가입해야 공기청정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실상 공기청정기를 제값에 사고 3년 동안 IoT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내맘대로IoT' 서비스의 경우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11가지 IoT 서비스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IoT 공기질알리미는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바깥 공기와 비교해 환기시점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자동실행 기능을 이용하면 실내 공기질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공기청정기를 24시간 켜놓을 필요도 없어진다. 필터 교체 비용은 물론 전기세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미세먼지로 고민이 많은 고객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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