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케이락, 장 초반 18% 급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디케이락이 강세다.


14일 오전 9시14분 디케이락은 전 거래일보다 18.34% 오른 1만원에 거래됐다.

수소차 등 신성장 동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디케이락 분석 보고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소, LNG 추진선박 및 벙커링(LNG 연료 주입) 기자재, 항공기 유압 시스템 등 친환경 부문 신성장 아이템 구축이 매력적"이라며 "이미 수소차용( 현대차 넥쏘) 수소 공급배관 모듈에 8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700bar급 수소 충전소용 초고압 자동차단 밸브와 초고압 레귤레이터를 개발(국산화)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무산화(부식되지 않는) 백 페룰(피팅 구성부품)의 성장 가능성, 실적 성장, 사업확장 등도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국제 유가, 국내외 건설경기, 조선·정유화학, 반도체 설비투자 등 전반적인 산업동향, 경기 흐름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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