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보다 앞서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디즈니, 애플 등 신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진출하기에 앞서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한 연구원은 "양질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보가 OTT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콘텐츠 수요처가 확대된다는 점, 구독료 인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넷플릭스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 여력이 확대되었다는 점 등에서 스튜디오드래곤에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올해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좋아하면 울리는', '나홀로 그대' 등 2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5월 방송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는 국내 드라마 가운데 처음으로 시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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