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새해 원피스, 드래곤볼 이색 콜라보 공개

대원미디어, 새해 원피스, 드래곤볼 이색 콜라보 공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몬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는 새해를 맞아 새 라이센싱 사업 예정 사항을 공개했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대원미디어와 스케쳐스는 글로벌 인기 IP인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 조로, 상디 등 캐릭터별 스니커즈 운동화 6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한달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이날 올해 20주년을 맞는 원피스 새 한정판 스니커즈 라인업도 출시된다. 루피와 에이스, 징베 등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6종의 신규 디자인 스니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어패럴 분야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모든 연령대에 걸쳐 친숙한 IP인 드래곤볼을 활용한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짱구 파자마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짱구는 못말려 협업 상품에 이어 새 흥행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회사 츠긍ㄴ 보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P인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네모바지 스폰지밥, 도라에몽 등을 활용해 업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기업들과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새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진 현 상황에 원천 소스에 해당하는 다양한 인기 IP를 보유한 대원미디어는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2017년 스파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짱구는 못말려 어패럴 상품들을 처음 선보였다. 한정판으로 기획됐던 여름용 짱구 파자마는 개설 30분 만에 완판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