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7257억원, 2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67.6%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591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계절적 비수기에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4분기 모든 화학제품 가격이 3분기 대비 크게 하락했다. 또한 10월 여수공장 정기보수와 12월 정전에 의한 가동중단 등 일회성 비용까지 발생한 것도 추가적인 실적악화의 원인이다.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조835억원, 1조8327억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2.1%, 12.4% 감소할 전망이다. 2019년 PE스프레드는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이며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백 연구원은 "실적감소는 부정적이지만 주가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2019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PE 수익성은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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