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마케팅 우수사례 공유..."노래방·소비전력 조절 에어컨"

▲14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에서 LG전자 해외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LG전자)

▲14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에서 LG전자 해외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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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 행사를 열었다. 올해 7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LG전자 글로벌 판매법인 임직원들이 브랜드·온라인·영업 분야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레반트법인은 전력이 부족한 이라크 현지 상황에 맞춰 사용자가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펼친 사례를 발표했다. 인도법인은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현지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인도 전역을 돌며 무선스피커 엑스붐을 활용한 ‘엑스붐 노래방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 하루 전인 13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LG사이언스파크’를 둘러보고 서울 시내 대형쇼핑몰의 가전매장을 방문해 한국의 유통 현장을 체험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LG전자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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