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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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최대 5일간 추석 연휴에도 불철주야 돌아가는 공장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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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공장은 이번 추석연휴에도 평상시와 같은 4조3교대 근무방식을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기흥, 화성, 평택 등의 3개 공장에서 D램, 낸드플래시 등 주력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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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기 이천과 청주 메모리 라인을 평소대로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추석 당일인 24일 점심때 구내식당에서 송편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반도체 생산라인처럼 '클린룸'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24시간 공장을 돌린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 파주에서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을 생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탕정, 아산에서 LCD와 OLED 패널을 만든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21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공식 연휴 5일과 단체협약에 따라 27일까지 대체 휴무일로 정해 6일간 쉰다. 협력사 대부분도 모기업 일정에 맞춰 연휴를 실시한다.
SK와 S-OIL,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정유사와 석유화학업체는 장치산업 특성상 생산직은 4조 3교대로 정상 근무하며 주간 사무직은 업체에 따라 최고 5일까지 연휴를 실시한다.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 휴무일수는 평균 4.7일로 전년 대비 3.5일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이 4.9일, 300인 미만 기업이 4.7일 쉬는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0.2%로 지난해(72.1%)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이 지난해보다 4.1%포인트(77.3%→73.2%), 300인 미만 기업이 1.5%포인트(70.9%→69.4%) 각각 줄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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