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수주성과 지켜볼만" 6%↑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성E&A 이 6% 넘게 오르고 있다. 최근 수주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오후 1시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6.18%)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재 외국계 증권사 중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 창구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바레인 밥코 정유공장 1조5000억원, 사우디 사빅 석유화학 7000억원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로 지난 4분기 수주고가 전년 동기 대비 205.5% 증가한 3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수주 흐름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UAE)의 해상 중질유 처리시설과 사우기 사빅 가스처리시설(ASU) 등 프로젝트들의 결과가 곧 발표되는데 추정 규모가 3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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