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황금 개띠'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앞두고 국내 정ㆍ관계와 재계를 이끌고 있는 '개띠 파워 엘리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추미애ㆍ유승민ㆍ김성태 의원, 김부겸 장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등이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297명과 지방자치단체장 245명, 정부의 장ㆍ차관급 이상 466명, 30대 그룹 및 500대 기업 대표이사 및 사장단(오너일가 포함) 1482명 중 209명(겸직 포함)이 개때 해에 출생했다. 전체 조사대상 2492명의 8.4%다.분야별로는 재계가 133명이었고, 정계와 관계가 각각 38명이었다.
연령별로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를 상징하는 58년 개띠가 172명(82.3%)으로 80% 이상을 차지했다.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46년생도 20명(9.6%)이나 됐다. 세대교체 바람 속에 미래를 이끌어갈 70년생과 82년생 개띠는 총 17명(8.1%)이었다. 정ㆍ관ㆍ재계를 통틀어 70년ㆍ82년생의 젊은 개띠 인사는 모두 재계쪽 오너일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