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4% 증가한 1707억원과 48억원 적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위탁 생산 상품인 젤리, 냉동밥 등 비중이 늘어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데다 주력 상품인 바나나우유와 닥터캡슐 등에 대한 마케팅 비용 증가(전년 대비 23억원 적자)로 영업이익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가정간편식(냉동밥) 등 새 품목을 늘리며 매출 다변화를 추진하는 중이라 4분기에서 내년 1분기까지는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내년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생기고 냉동밥 등 새 품목 판매량이 늘면 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빙그레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3.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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