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금호석유, 내년 모든 사업부 실적 증가…목표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9일 금호석유화학 에 대해 내년에 모든 사업부 실적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금호석유의 18일 종가는 9만3500원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 페놀유도체 사업 부문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금호P&B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4% 늘 것"이라며 "수요 호조에 미국 석유회사 셸(Shell)의 설비 폐쇄로 증설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여서다"라고 분석했다. 합성수지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52% 오를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전방 IT제품 수요 호조와 공급제한에 따른 고기능합성수지(ABS) 호조 영향"이라고 전했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0% 증가할 것으로 윤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제한된 공급 하에 타이어수요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윤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4분기와 내년 실적 증가를 근거로 들었다. 윤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70% 증가한 81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562억원을 44% 웃도는 수준까지 늘 것으로 보이고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0% 증가한 47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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