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페넷은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현재 보험급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7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과 강력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 및 영업력이 만나 효과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삼페넷 도입으로 항암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항암제 시장에서 '루피어데포'를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삼페넷도 블록버스터 약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이 보유한 항암치료제 라인업은 바이오시밀러(삼페넷)와 케미컬(슈펙트)의 항암치료제, 항암보조 치료제(인스타닐, 마트리펜)로 확대됐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판매하고 있는 제품(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은 유한양행과, 삼페넷은 대웅제약과 국내 공급계약을 맺어 제품별 파트너사를 달리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