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화, 한화건설 정상화 기대…투자의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한화 에 대해 한화 건설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제시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내년 자체사업 이익 성장과 100% 자회사 한화 건설의 영업실적 정상화를 반영했다"며 " 한화 건설이 지난 3분기까지 해외 플랜트 준공 시 발생 가능한 손실 관련 계약상 최대 금액을 모두 선반영 인식해 올 4분기 이후 해외 플랜트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내년 영업실적 정상화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상당한 저평가라고도 했다.내년 한화 건설의 매출액은 3조6044억원, 영업이익은 2075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수익성이 양호한 이라크 주택사업 관련 매출 예상이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한화 건설의 수주잔고는 17조원 수준으로 이 중 이라크 주택사업 비중이 약 50.8%"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택사업 내 우수한 분양성과와 한화 큐셀코리아, 여천NCC 등 계열사 수주가 지속 발생하는 점도 한화 건설의 영업실적 회복에 일조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8% 늘어난 2955억원으로 예측했다. 정 연구원은 "자체사업은 화약, 방산, 기계부문 등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이 전망된다"며 " 한화 테크윈 등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신규 첨단무기 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로 매출 증대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있고, 무역부문은 구조조정 효과로 전반적 외형 축소는 불가피하나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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