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휴비츠, 내년 매출 성장세 지속…목표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3일 휴비츠 에 대해 내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망막진단기 출시로 신규 사업 진출 기대감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본업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 상해 휴비츠 의 매출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12월 망막진단기 출시를 통한 신규 사업영역 진출 기대감 감안시 현 주가는 저가 매수 유효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휴비츠 는 이달 말 망막진단기(OCT)와 안저 카메라, PC가 결합된 ‘올인원 HOCT’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선 연구원은 “기존 출시된 제품 들이 안경점용 검안기기 위주였다면 이번에 출시될 망막진단기는 안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신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계획”이라며 “망막진단기 출시를 통해 신규 매출 창출뿐만 아니라 진단기기 라인업 부재에 따른 기술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안경점용 검안기기 수출이 부진했던 북미 등 선진국 시장 진출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초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시장 진출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연간 약 50억원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보급형 안경점용 검안기기 출시 효과는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선 연구원은 “지난달 15일 발표된 10월 관세청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검안기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206만달러(약 22억원), 렌즈미터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17만달러(약 35억원)를 기록했는데, 검안기 수출금액 206만달러는 올해 3분기 수출액 대 비 57%, 작년 4분기 대비 46% 수준으로 지난 9월 출시된 보급형 검안기 신제품의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4분기 휴비츠 의 검안기 수출금액을 5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10월의 수출금액 감안시 현 추정치는 향후 상향 조정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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